신한지주, 'DJSI Korea' 최우수 기업 선정
신한지주, 'DJSI Korea' 최우수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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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신한금융지주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한국지수(DJSI Korea)에서 국내 은행산업 부문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DJSI란 기업의 경제·환경·사회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평가로, 신한지주는 세가지 측면 모두에서 평균 점수 이상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CRM 평가 항목에서는 은행산업 최고 점수를 획득해 차별화된 고객관리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 역시 이번 평가에 긍정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신한지주는 신한은행의 '희망 愛너지 적금', 신한카드의 '경차사랑카드', 신한금융투자의 '탄소배출권 DLS', 신한생명의 '환경관련 질병 예방서비스' 등 환경 및 녹색금융과 관련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또, 지난 9월에 열린 창립 8주년 기념식에서는 ‘지속가능 경영체계 확립’을 첫 번째 화두로 제시하고 그룹 차원의 사회공헌활동 강화,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보고서 발간, 녹색금융 실천과제의 실행 등 지속가능 경영체계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DJSI 첫 평가에서 Asia Pacific 지수의 편입과 국내 은행산업 1위라는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World 지수 편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세계 유수의 선진 금융기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지주는 지난달 3일 DJSI World 및 Asia Pacific 발표에서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Asia Pacific 지수에 편입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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