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노트북 2종 부품 교체 프로그램 진행
에이서, 노트북 2종 부품 교체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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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태언 기자] 에이서는 자사의 아스파이어 노트북 PC 기종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발열 현상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자발적 부품 교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자발적 부품 교체 프로그램은 왼쪽 손목 거치대 부위에 반복해서 심한 압력을 주게 될 경우 마이크로폰 케이블에서 발열이 일어나 제품 케이스에 변형이 일어날 가능성을 염두해 둔 것이다.

에이서 측은 최근 싱가폴에서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해 재발 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자발적 부품 교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제품은 올해 9월 15일 이전에 생산되고 한국 시장에 정식으로 발매된 에이서 아스파이어 3810TZ와 아스파이어 3810TZG 제품이다.

에이서 홈페이지(www.acer.co.kr)의 서비스와 지원 카테고리에서 시리얼 넘버나 네트워크식별자(SNID)를 입력하면 부품 교체 프로그램 해당 제품인지 확인할 수 있다.

에이서는 소비자가 홈페이지에서 시리얼 넘버나 SNID를 등록하면 에이서에서 직접 제품을 수거해 부품을 교체한 후 소정의 문화상품권과 함께 발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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