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外人·기관 '팔자'에 사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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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공세에 사흘째 하락했다. 전날 뉴욕증시가 하락한데다 외국인 기관의 매도공세가 이어지자 급락해 장중 한 때 510선을 위협받기도 했다.

25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25포인트(0.43%) 하락한 516.52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은 293억원어치의 물량을 사들였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43억원, 67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특히 컴퓨터서비스(-2.41%), 금융(-1.93%), 섬유(-1.73%), 오락문화(-1.89%) 등의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등락이 엇갈렸다. 시총 대장주인 서울반도체(0.24%)가 하루만에 반등한 것을 비롯해 네오위즈게임즈(3.40%), 성광벤드(4.11%), 엘앤에프(4.33%), 테라리소스(5.81%)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메가스터디(-2.36%), 코미팜(-4.22%), 동국S&C(-3.79%), 유니슨(-5.25%) 등은 하락 마감했다.

상한가 13개 종목을 비롯한 388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8개 종목을 포함한 535개 종목이 하락했다. 78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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