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보다폰에 리모(LiMo)폰 단독 공급
삼성전자, 보다폰에 리모(LiMo)폰 단독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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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스마트폰 '360 H1'

[서울파이낸스 김태언 기자] 삼성전자가 통신업체 보다폰(Vodafone)에 새로운 버전의 리모(LiMo)폰을 단독 공급한다. 삼성전자는 리눅스 기반의 모바일 플랫폼(OS)인 리모 플랫폼 릴리즈(R)2를 적용한 스마트폰 ‘360 H1’을 보다폰에 단독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리모는 삼성전자 등 주요 휴대폰 제조사를 비롯해 통신 사업자, 소프트웨어 공급자 등이 주축이 되어 만들어진 비영리 개발 기구 ‘리모 파운데이션(Limo Foundation)’이 만들어가는 오픈 모바일 플랫폼이다.

개발 주체가 특정 기업에 종속되지 않은데다가 소스 코드를 무료로 공개하고 기기 및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개발과 배포 등이 자유로워 차세대 스마트폰 시장을 견인하는 오픈 모바일 플랫폼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리모 파운데이션의 창립 멤버로서 리모의 새로운 플랫폼을 삼성 휴대폰으로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삼성은 모바일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다 혁신적이고 발전된 모바일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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