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證, '금리상승 안심 DLS' 2종 출시
대우證, '금리상승 안심 DLS'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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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 대우증권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3일간 CD금리가 일정수준 이상으로 상승하면 수익을 지급하는 금리연동형 '금리상승 안심 DLS' 2종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 대우證, '금리상승 안심 DLS' 2종 출시
이 상품은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변동금리부 주택담보대출금리의 산정 기준이 되는 CD91일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 1년과 2년 2종류이다.

만기 1년 상품의 경우 가입 후 3개월째 되는 날마다 당일의 CD91일물 금리가 연 2.8%를 넘을 경우 금리 차이의 5배를 3개월 동안의 수익으로 지급한다. 따라서 변동금리부 주택담보대출을 1억원 받은 투자자의 경우 이 상품에 2천만원 가입하면 CD금리가 연 2.8% 상승한 이후 발생하는 추가 이자의 부담을 없앨 수 있다.

만기 2년 상품은 가입 후 12개월까지는 연 3.5%, 이후 24개월까지는 연 4.0%를 기준가격으로 하며, 3개월째 되는 날마다 당일의 CD금리가 기준가격이상으로 상승할 경우 금리 차이의 8배를 수익으로 지급한다.

1억원의 변동금리부 주택담보대출을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가 이 상품에 1천250만원 가입하면, CD금리가 기준가격 이상으로 상승한 이후 추가로 늘어나는 이자 부담에 대해 헤지를 할 수 있다.

이 상품들은 각각 100억원 규모로 공모하며 대우증권 전국 지점에서 누구나 100만원이상 100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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