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사회복지법인 풀잎마을(창원 신촌동)에서 실시됐으며 창원시 박완수 시장을 비롯해 경남은행 송기용 부행장과 경남은행봉사단, 창원여성단체협의회원 등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빚은 송편은 상자에 포장되어 사전에 준비한 한가위 선물세트와 함께 지역 복지시설 11곳에 전달됐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풍성하고 정겨운 추석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소외된 시간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며 “명절기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각층의 지원이 더 많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송기용 부행장은 “사랑의 송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정으로 전해줬으면 한다”며 “함께 나누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 참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빚기 행사’를 마산(24일,경남적십자무료급식소)과 진주(10월 1일,진주 건강지원센터)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