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신종플루 테마주인 파루가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주저앉았다.
9일 오전 9시 52분 현재 파루는 전일대비 원(14.94%) 급락한 8140원을 기록중이다.
손세정재 생산 기업인 파루는 그동안 신종플루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급등세를 이어왔다. 이에 지난달 초 1705원이던 주가는 9570원까지(전일기준) 폭등했다.
그러나 파루는 전일 장 마감 이후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등 총 309억원의 자금 마련을 위해 신주 840만주를 발행하는 일반 공모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주당 0.4494541666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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