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외환은행은 8일 을지로 본점에서 '제5회 외환카드 대학생 마케팅 캠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대상을 포함한 10개 팀에게 총 2,6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대상인 시그니처상에는 서울산업대학교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Nyx팀[구성은(22), 심지혜(21)]이 선정됐으며, 1천만원의 상금 및 상장이 수여됐다. 

또, 플래티늄상에는 카드 생활에 ‘Fun’요소를 가미하는 아이디어를 선보인 한동/조선대학교 夏河下팀[남궁지환(25), 김신우(27), 문국(25)]과, 외환카드의 브랜드, 조직, 인사 등 다양한 요소에 해결안을 제시한 상명대학교 noname팀[하강건(24), 김한나(24), 최정희(23)]이 선정돼 각각 상금 5백만원과 상장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Gold상 3팀 및 VISA상 4팀을 포함한 총 10팀에게 상금 2,600만원을 수상자에게 전달했다.

외환은행 정수천 부행장은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독특한 아이디어를 반영한 카드상품 및 서비스가 실지로 개발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며 “앞으로 대학생 마케팅 캠프 등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는 다양한 공모전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외환카드 대학생 마케팅 캠프 참가자들은 앞으로도 외환은행이 추진하는 ‘외환카드 사이버 홍보단’으로 임명돼 외환카드의 온라인 및 바이럴 마케팅에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