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대우증권은 9월 둘째주 주간추천종목으로 코스피시장의 고려아연ㆍ한솔제지와 코스닥시장의 네오위즈게임즈를 추천했다.
고려아연은 아연 가격 강세 및 TC 소급 적용 이슈 해소로 영업이익 2분기를 저점으로 4분기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Fumer를 통한 유가금속 추가 회수로 글로벌 경쟁사 대비 높은 이익 안정성을 시현하고 있다"며 "폐광산들의 재가동까지는 상당 시간이 걸릴 전망으로 아직 아연 가격의 고점 시그널은 나오지 않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한솔제지는 아트원제지 인수로 펄프 공동 구매, 지류 유통 채널 개선 등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풍부한 영업활동 현금흐름을 통한 차입금 축소가 기대된다"며 "아트원제지를 중심으로 계열사 실적 개선도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시장의 네오위즈게임즈는 중국, 한국의 여름방학 성수기 효과와 '다음'과의 채널링 효과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고사양 FPS게임 'AVA' 중국의 메이져 퍼블리셔 통해 6월 클로즈베타 시작됐고, 4분기에 상용화될 예정"이라며 "'배틀필드 온라인', '에이지 오브 코난' 등 기대작들 4분기와 2010년 공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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