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보합권 출발…0.1원 오른 1249원
환율, 보합권 출발…0.1원 오른 1249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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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 원달러 환율이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1원 오른 1249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밤사이 열린 뉴욕 증시는 전날 중국 증시가 올들어 최대 낙폭을 기록한데다 금융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세로 마감했다.

미국 증시가하락에 했지만 역외환율은 소폭 하락한 채 마감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1개월물 기준 원달러 환율은 1249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종가보다 0.3원 하락한 수준이다.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증시 약세에도 불구하고 미 경기지표 호조 여파로 미 달러화가 하락하며 환율이 보합권에 출발했다"고 전했다.

이어 "전날 중국 증시와 우리 증시의 큰 폭 조정에도 환율의 상승폭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이날 환율은 중국 증시와 우리 증시 동향 주목하면서 제한적인 1250원 테스트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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