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 원리금 미지급으로 하한가를 기록했던 클루넷이 이번에는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지고 있다.
31일 오전 9시 19분 현재 클루넷은 전 거래일보다 14.67% 떨어진 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클루넷은 지난 28일 169억9900만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발행가액은 295원으로 총 5762만7118주가 발행되며 조달되는 자금은 운영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클루넷은 지난 27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32억원 규모 사채 원리금 미지급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32.61%에 해당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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