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굿모닝신한증권은 25일 GS건설에 대해 실적개선 및 리스크 해소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2만800원에서 12만83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선일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의 올 하반기 신규수주실적은 전년동기대비 80.6% 증가한 8조50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햇다.
이는 중동 지역에서 다수의 대규모 플랜트 공사가 수주 가시권에 들어와 있고 최근 발주가 본격화되고 있는 동남아시아 지역 인프라 공사도 수주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이어 "글로벌 금융위기로 중단됐던 베트남 개발사업이 조만간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지난 7월에 GS건설 개발사업지 인근 지역(Phy My Hung)에서 대만업체가 고급주택 분양에 성공했다는 점이 더욱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