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美 증시 상승에 이틀째 하락…3.9원 내린 1243원
환율, 美 증시 상승에 이틀째 하락…3.9원 내린 1243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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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하락 출발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9원 내린 1243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밤사이 열린 뉴욕증시가 사흘째 상승 마감하면서 원달러 환율 하락을 이끌었다.

역외환율도 이틀째 내림세를 보였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1개월물 기준 원달러 환율은 1241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종가 1246.9원보다 6.4원 하락한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전일 아시아증시에 이어 밤사이 뉴욕증시도 상승하며 환율 하락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됐다"면서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미국의 8월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는 큰 폭의 오름폭을 기록했다는 사실보다 마이너스권에서 벗어났다는 점이 경기반등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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