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디보스가 1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철회한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 44분 현재 디보스는 전일대비 35원(8.97%) 하락한 3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디보스는 지난 6월 25일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한 유상증자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주관사인 키움증권에 반기감사보고서를 12일까지 제출할 계획이었으나 해당시한을 지키지 못해 유상증자 결정을 철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디보스가 유상증자 결정을 철회해 공시를 번복했다는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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