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금호석유가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힘입어 사흘째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 36분 현재 금호석유는 전일대비 550원(1.59%) 오른 3만515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화증권은 차홍선 애널리스트는 "금호석유의 2분기 영업이익은 575억원으로 전분기대비 큰 폭 증가할 전망"이라며 "합성고무 제품가격 상승 및 가동률 증가로 3분기 실적도 증가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회사인 금호산업의 풋백옵션 문제로 인해 금호석유화학의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며 "영업외적으로 불확실한 환경이 소멸될 때 빠른 시일 내 주가는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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