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상장 첫날부터 13%↓
게임빌, 상장 첫날부터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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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모바일 게임업체 게임빌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부터 호된 신고식을 치루고 있다.

30일 게임빌은 공모가 1만5000원을 상회하는 1만9800원에서 시초가를 형성한 뒤 오전 9시 24분 현재 2700원(13.64%) 급락한 1만7100원을 기록중이다. 

굿모닝신한증권 허민호 애널리스트는 "게임의 고품질화에 따른 다운로드 가격 상승, 아이템 등의 부분유료화 도입 성공 등으로 올해 1분기 기준 영업이익률이 43.9%에 이르는 등 고수익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게임빌은 향후에도 시리즈게임의 브랜드화, 부분유료화 적용 확대 등으로 안정적인 외형성장 및 고수익성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며 "1분기 기준 부분유료화 매출비중이 43.9%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게임빌은 지난 2000년 설립된 모바일 게임 전문업체로서 지난해 매출 153억원과 순이익 5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48.4%,454.1% 성장했다. 상장 주식수는 공모주 84만(14.5%)포함해 총 548만4780주이며 발행가액은 1만5000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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