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신한은행은 사내모금 캠페인 '사랑의 클릭'을 통해 모금된 성금 1천2백만원을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사랑의 클릭'은 신한은행 임직원들의 기부금, 물품 기증, 온라인 경매 등을 통해 모아진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층 이웃에게 전달하는 연중 모금프로그램이다.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는 복지기관과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정되고, 1~2개월간 '사랑의 클릭'코너에 소개된다. 임직원들은 인트라넷 모금참여 아이콘 클릭을 통해 기부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모금은 '저녁으로 아이스크림을 먹는 다영이를 도와주세요'라는 결식아동 사연에 직원들의 성금이 모아졌으며, 어린이재단과 함께 10명의 초등학생이 1년간 안정적으로 급식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이날 부행장을 비롯한 임원 및 본부 부서장은 종로구 구기동 소재 ‘청운노인요양원’을 방문하는 '아름다운 오후' 행사을 가졌다. '아름다운 오후'는 신한은행 임원 및 부서장들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2004년부터 매월 진행되는 자원봉사활동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성숙한 기업문화를 구축하고 향후 더욱 다양하고 폭넓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공존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