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단종보험사인 다음다이렉트자동차보험이 3월부터 자동차보험 시장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다음자보는 2일 TV 광고를 시작으로 각종 오프라인 이벤트, 온라인 프로모션 등을 통해 인지도 증대 및 고객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다음자보는 TV 광고에서 저렴한 가격과 든든한 보상서비스를 갖춘 상품 경쟁력을 최대한 부각시킬 방침이다.

또한 자동차 활용도가 높은 계절적 요인이 겹쳐 상품 인지도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음다이렉트자보 김현영 사장은 가격은 저렴하지만 보상서비스에 대한 신뢰는 부족한 게 현재 온라인 보험에 대한 인식이라며 다음다이렉트자보만의 강점인 저렴한 가격과 든든한 보상서비스를 앞세워 다이렉트보험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바꿔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업계에서는 지난 1월 본격영업에 착수한 다음다이렉트자보가 영업 강화에 주력함에 따라 온라인 및 기존 오프라인 자동차보험사들의 고객확보를 위한 마케팅 및 서비스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