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 안정적 영업익…목표가'↑'
한국철강, 안정적 영업익…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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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푸르덴셜투자증권은 22일 한국철강에 대해 철근 판매 호조로 2분기 영업이익이 221억원에 이를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5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김강오 푸르덴셜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철강의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은 22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7.8% 늘어날 전망"이라며 "이는 국내 철근 판매량이 28만6000톤으로 1분기 대비 31.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수요가 둔화되는 3분기 철근 판매량은 24만1000톤으로 감소하겠지만 4분기엔 다시 25만1000톤으로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단조, 태양광 등 신규사업군의 판매부진이 지속돼 자기자본순이익률(ROE)가 9.5%에 불과하고 철근 판매량이 가장 많은 2분기를 정점으로 하반기에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추정 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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