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넷째 주 회사채 발행계획, 38건 1조2005억원
7월 넷째 주 회사채 발행계획, 38건 1조2005억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금융투자협회는 7월 넷째 주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 대우증권 등이 주관하는 STX조선해양 12회차 1800억원을 비롯해 총 38건 1조2005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번 주 발행계획인 9건 3430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29건이 증가하고 발행금액은 8575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STX조선해양은 지난 5월 29일 일반 회사채 2200억원 발행에 이어 두 달이 채 못돼 1800억원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하는 것으로 평균 청약경쟁률은 27.51대1을 기록했다. 주식관련사채 중 지난 3월 19일 발행된 기아자동차 BW 4000억원, 지난달 5일 발행된 대한전선 BW 3500억원 이후 최대 규모의 발행이다.   
 
채권종류별로 살펴보면, 무보증 일반 회사채가 6건 4200억원, 금융채 2건 800억원, 주식관련사채 3건 2100억원, 외화표시채권 1건 1375억원, ABS 26건 3530억원이 발행될 예정이다.

올들어 5번째로 발행되는 외화표시채권인 롯데칠성음료 33회차는 롯데계열사 중 롯데쇼핑, 롯데제과에 이어 엔화표시채권 100억엔을 발행하기로 했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1조1009억원, 시설자금 32억원, 차환자금 960억원, 기타 4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