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회계기준 도입 준비 매우 시급"
"국제회계기준 도입 준비 매우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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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만 미래에셋證 부회장 '퇴직연금 컨퍼런스' 통해 밝혀

[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에 대한 준비가 매우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 '퇴직연금 컨퍼런스'에 참석한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부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부회장은 15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털호텔에서 24개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 회계담당 부서장들을 대상으로 '제7회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컨퍼런스'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최 부회장은 "국제회계기준 도입에 대한 대비는 공기업뿐만 아니라, 상장사 및 상장사와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하는 기업들에게 매우 시급한 문제이다"라며 "퇴직급여 회계처리에 있어서도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국제회계기준 및 퇴직급여회계시스템'을 주제로 한 이번 컨퍼런스는 최근 정부에서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의 국제회계기준 적용을 2011년부터 의무화하도록 결정한 데 따라 국제회계기준 도입으로 인한 제반 영향과 그 대응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최현만 부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허웅 이사의 '공기업 국제회계기준 도입방법론', 미래에셋증권 김도연 회계사의 '공기업 국제회계기준 종업원급여의 의미', 미래에셋증권 김경화 미국보험계리사의 '국제회계기준 퇴직급여회계 소개' 등 세 가지 주제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국제회계기준에 맞는 회계처리 서비스를 이미 제공하고 있다"며 "퇴직연금사업자 중 최초로 고객사에 직접 구축해줄 수 있는 국제회계기준 퇴직급여회계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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