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전북은행은 녹색성장기업과 친환경기업에 대한 원활한 금융지원을 위해 15일부터 'JB Green Biz Loan'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대출은 총 500억원을 한도로 운영되며 운전자금은 소요자금범위내에서, 시설자금은 소요자금의 80%범위내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대상은 그린에너지산업 영위기업, 신재생에너지전문기업 및 발전사업자, 에너지절약전문기업, 친환경상품 제조기업, ISO14001시리즈 인증기업, 은행평가기준 친환경기업 등의 저탄소 녹색성장관련 기업 등이며, 신용등급별 최대 1.5%p까지 금리를 우대한다.
또한, 기업의 신용평가, 여신심사시에도 항목별 우대가 적용되며, 신용보증서 담보의 경우 영업점장 전결로 신속히 처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신용조사수수료 등 수수료 면제혜택도 주어진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 신성장동력인 저탄소 녹색성장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역내 녹색유망기업의 발굴 및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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