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공격, 인터넷 장애 가능성…은행 특히 주의를!"
“3차 공격, 인터넷 장애 가능성…은행 특히 주의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행정안전부는 지난 7일 저녁부터 시작된 분산서비스처리거부, 이른바 디도스 공격이 인터넷 사용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며, 특히 은행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행안부는 9일 정부중앙청사에서 긴급 기자 브리핑을 갖고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3차 사이버공격이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3차 공격이 예상되는 사이트는 네이버 메일,다음 메일,파란 메일, 행정안전부 전자정부사이트, 국민은행,조선닷컴,옥션 등 7개 사이트다. 안철수 연구소가 밝힌 것과 같다.

행안부는 특히, 국민은행 등 금융기관이 포함됨에 따라 인터넷 뱅킹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정부통합전산센터는 해킹 대응 장비가 우수해 안전하다고 밝히고 현재 각 부처에서 PC 취약점 점검 등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3시에는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사이버 해킹에 대응하기 위한 관계부처 차관급 회의가 있을 예정이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