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투운용, 펀드 수익률 상위권 '독식'
대투운용, 펀드 수익률 상위권 '독식'
  • 임상연
  • 승인 2004.02.2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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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투신운용이 운용하는 펀드 수익률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특히 대투운용은 주식형 채권형 안정형등 펀드 부문별 순위에서 상위권을 독식하고 있어 펀드명가로서의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23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의 펀드 수익률 자료에 따르면 대한투신운용은 지난 20일 현재 시가 채권형펀드 부문에서 ‘중기부문(6개월이하)’ 전체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장기부문(1년형)’에서도 전체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주식형펀드 부문에서도 ‘성장형(주식70%이상)부문’에서 전체 5위(6개월 21.83%)를 ‘안정성장형(주식70%이하~40%이상)’부문에서는 15.23%의 수익률을 기록 하며 전체 1위를 차지했으며 안정형(주식 40%이하) 부문에서도 8.85%의 수익률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대투운용은 개별 펀드 수익률에서도 돋보였다. 채권형의 경우 대투운용은 중기 채권형펀드 부문에서 ‘스마트단기채권S-1호’가 5.10%의 수익률로 2위를 차지했으며 장기 채권형펀드 부문에서도 ‘탑플러스신종세금우대채권S-1호’가 4.88%로 3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상위 10개펀드중 대투운용의 펀드가 6개펀드가 차지했다.

또 주식형펀드의 경우 대투운용은 성장형펀드에서 ‘윈윈원더풀주식S-1호’와 ‘윈윈원더풀주식S-2호’가 각각 27.29%와 27.03%로 각각 1, 2위를 차지했으며 상위 10개 펀드중 4개 펀드를 상위에 랭크시켰다. 안정성장형펀드 부문에서도 대투운용은 ‘비과세가계주식1호’가 21.21%로 1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역시 상위 10위펀드중 대투운용은 3개펀드를 랭크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주식안정형펀드의 경우에도 대투운용은 ‘갤롭코리아 안정혼합A-1호’펀드를 4위에 올려 대투운용은 운용 전부문에서 물오른 운용실력을 과시했다.

대한투신운용의 김호중 사장은 “전략적 의사결정과정을 거친 주식.채권시장에 대한 전망과 투자전략팀,신용분석팀과 펀드매니저들의 철저한 필드서베이 등에 의해 선정된 모델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장기적인 시각에서 우량종목 위주로 투자한 것이 주효해 이 같은 성적을 거두었다”며 “향후 철저한 리스크관리를 통해 우수한 운용실적을 지속적으로 거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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