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NH-CA 1.5배 레버리지인덱스 펀드' 출시
농협, 'NH-CA 1.5배 레버리지인덱스 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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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농협은 국내 최초로 레버리지를 활용해 KOSPI200 인덱스에 투자하는'NH-CA 1.5배 레버리지 인덱스 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 펀드를 6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KOSPI200 인덱스와 주가지수 선물에 일부 투자한다. 선물투자의 레버리지를 활용해 일반 KOSPI 200 인덱스 일별성과의 1.5배를 추구하는 구조이다.

적은 투자원금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지만 그만큼 투자위험도 높아진다.

또한, 투자성과는 일일등락률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투자기간 동안 KOSPI200이 10% 올랐다고 해서 반드시 15%(1.5배)의 성과를 내는 것은 아니다. 이 상품의 운용은 NH-CA 자산운용이 맡는다.

농협 관계자는 "시장의 하락 시 일반주식형 상품에 비해 하락폭이 커질 수 있는 구조이나 향후 우리나라 증시의‘상승’에 무게를 두는 목돈투자자 혹은 적립식으로 꾸준히 투자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며 "중도환매수수료가 없어 환매에 용이한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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