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의 주간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이번 주에 소폭 상승했다.
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7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의 무연 보통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ℓ당 6.7원 오른 1천654.2원으로 조사됐다.
경유는 8.3원 오른 1천445원, 등유는 7.3원 인상된 991원으로 나타났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불투명한 경기전망으로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 모두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당분간 국내 석유제품 가격도 보합세를 보이며 소폭의 등락을 거듭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