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대신증권은 1일 가격 조정을 받은 종목 보다는 추세가 살아있는 종목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중섭 애널리스트는 "해외 변수들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수출의 개선세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국내 소비의 회복은 내수관련주들의 실적을 돋보이게 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자동차, 유통, 전기전자(가전), 섬유의복과 같은 내수회복 관련주는 횡보장 속에서도 차별화된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 애널리스트는 내수회복의 수혜가 예상되는 대형주 가운데 기술적으로 추세가 살아있다고 판단되는 종목으로 신세계, 롯데쇼핑, 현대차, 삼성전자, 기아차, 제일모직을 꼽았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