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대우증권은 26일 삼성화재에 대해 신계약가치 증가를 중심으로 양호한 내적 성장 기조를 재확인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5000원을 유지했다.
대우증권 장길원 연구원은 "삼성화재가 FY08말 기준 내재가치(Embedded value) 를 전년대비 18.6% 증가한 6.40조원이라고 발표했다"며 이같이 판단했다.
장 연구원은 "삼성화재의 내재가치 중 조정순자산가치는 4조5700억원원, 보유계약가치(ViF)는 1조8300억원이고 이중 1년간의 신계약가치는 5100억원"이라며 "신계약가치 증가를 중심으로 보유계약 가치 증가가 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신계약 수익성은 전년과 대동소이하나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기대에 부합하는 내재가치 성장과 수익성 방어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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