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이로써 업계에서 가장 많은 총130명의 CFP를 보유하게 되었다.
현재 증권업계 총 CFP는 312명으로 삼성증권, 우리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하나대투증권 등 자산관리영업에 중점을 두고 있는 4개 회사 회사의 CFP가 업계 전체 CFP의 75%(234명)에 달한다. 특히, 삼성증권은 전체 CFP의 삼분의 일을 넘게 보유하고 있다.
CFP는 종합재무설계업무에 대한 국제 전문자격증으로서, 전세계적으로 지난해 말 기준 11만 8506명(2008년 말 기준)이 활동 중이다. 미국 CFP Board(공인재무설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자격증으로 애널리스트의 CFA와 함께 자산관리 분야에서는 최고급 자격증으로 인정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자본시장법 시행 이후 금융업간 장벽이 없어져 업종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CFP는 종합자산관리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자격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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