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증권(사장 金炳均)은 19일 해외시장의 경기회복에 힘입어 최근 양호한 수익률을 보이고 있는 해외펀드중 미국고수익 회사채에 투자하는 “피델리티 미국고수익채권펀드”와 아시아 국가의 국공채 및 회사채에 투자하는 “슈로더 아시안채권펀드”를 2월23일부터 26일까지 모집 판매한다고 밝혔다.
“피델리티 미국고수익채권(하이일드)펀드”는 자산의 90% 이상을 주로 미국 고수익 회사채에 투자하는 펀드로 ‘01년9월 설정되었으며 현재 펀드규모는 약 4천7백억원 수준이다. 2월13일 현재 최근1년간 수익률은 20.35% 수준이며, 설정이후 연평균 수익률은 8.92%이다.
“슈로더 아시안채권펀드”는 아시아국가의 국공채 및 회사채에 국가별 신용등급 및 종목별 한도를 설정하여 투자하는 펀드로 ’98년 10월 설정되었으며 현재 펀드규모는 약 1.26조원 수준이다. 2월13일 현재 최근1년간 수익률은 14.48% 수준이며, 설정이후 연평균 수익률은 19.0%이다.
두 상품 모두 선물환계약을 통해 환율변동위험 제거하였으며, 투자기간은 1년이상이나 판매수수료를 선취하는 대신 중도해지 수수료가 없고 , 최소가입금액은 1천만원 이상이다.
대투증권 국제영업팀 이정완 부장은 “전세계적인 금리상승 전망에도 불구하고 경기회복에 따른 부도율 감소와 투자채권의 신용등급상향 가능성이 높아 안정적인 수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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