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동기 기자]한국HP(www.hp.co.kr)는 지난 19일 자사의 신임 대표이사로 스티븐 길(Stephen Gill)<사진>이 임명됐다고 발표했다.
7월 1일부로 한국HP의 새로운 수장직을 맡게 되는 스티븐 길은 앞으로 국내 조직을 총괄하며 HP의 국내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게 된다.
영국인 스티븐 길은 이 직책을 맡기 전 HP UK&I(영국 및 아일랜드 지역)에서 7년간 대표이사직을 역임했다.
이 기간 동안 스티븐 길의 리더십 아래 HP UK&I는 규모 면에서 세 배 가량 성장한바 있다.
PC와 프린터, ISS(업계 표준 서버), IT 서비스 부문에서 시장을 주도해 나가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뒀다.
앞서 스티븐 길 신임 사장은 지난 25년 이상을 IT 업계에 종사하며 소니 UK, 디지털 이큅프먼트 UK, 로터스 본사, 잉그람 마이크로 유럽 및 컴팩 EMEA(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등에서 중책을 맡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