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혁 애널리스트는 "우주일렉트로의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9% 증가한 341억원, 영업이익은 20% 증가한 73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휴대폰용 커넥터의 실적 상승이 두드러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또한 LCD TV의 수요증가로 LCD용 커넥터 글로벌 점유율이 역사적 최고치가 될 것"이며 "약정환율이 현재 환율대비 낮은 수준이여서 KIKO관련 손실이 예상되지만, 올 11월 KIKO관련계약 종료, 재무구조의 안정화로 이는 충분히 통제가능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마지막으로 이 애널리스트는 "국내 휴대폰 제조업체들의 점유율 상승과 휴대폰 관련 금형, 사출, 프레임 부문에서 기술력이 향상돼 일본 커넥터 대비 상대적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올 2분기 휴대폰용 커넥터의 매출 비중은 38%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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