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카드, 체크카드 3백만명 모집 나서
KB카드, 체크카드 3백만명 모집 나서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4.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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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카드사업부문 중점 목표로 '체크카드 활성화' 설정

KB카드는 올 한해를 체크카드 활성화 원년으로 삼고 서비스 강화를 통해 회원 모집 300만명에 도전한다.

KB카드에 따르면 KB카드는 올 한해 체크카드 활성화를 통한 안정적 수익확보를 신용카드부문 중점목표로 삼는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KB카드는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탑재하고 서비스 안전성을 강화해 상품경쟁력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KB카드가 체크카드 활성화에 나선 것은 할부나 현금매출에 따른 수수료 수익은 없지만 리스크가 적어 관리 비용이 낮고 국민은행 예적금 이용 가능성이 높아 은행 거래를 통한 여타 부분의 수익창출이 가능하다는 판단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KB카드는 체크카드 활성화를 위해 베어 마운틴 외 4개 업체 21개 매장의 유명 패밀리레스토랑 10~20%할인, 박승철 헤어스튜디오 20%할인, 듀오 정회원 가입비 10% 할인서비스를 추가했다.

이밖에도 향후 신규 발급되는 KB Check카드에 대해서는 보안성이 뛰어난 IC카드로 발급할 예정이다.

KB카드 관계자는 “신용카드와 동일한 소득공제(이용금액의 20%)를 받을 수 있는데다 신용카드보다 복권 당첨 확률이 40배나 높은 것이 큰 매력이라며 자신의 은행 잔고 내에서 이용하는 체크카드 활성화로 규모에 맞는 건전한 소비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B Check카드 회원은 카드 이용시 사용내역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SMS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금액의 0.5%를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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