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 공공부문 IT거버넌스 수주
현대정보, 공공부문 IT거버넌스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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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고득관 기자] 현대정보기술이 우정사업정보센터가 발주한 'IT종합상황관리시스템 2단계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정보기술은 내년 2월까지 ITSM, SLM, 통합장애관리, IT포탈, 서비스데스크 등 8대 과제를 개발하게 된다.

IT종합상황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은 공공부문에서 IT거버넌스를 지향하는 최초의 프로젝트로, 기존의 IT서비스관리체계보다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IT거버넌스의 기틀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현대정보는 우정사업정보센터의 'IT종합상관관리시스템 1단계 구축사업'도 수주한 바 있다. 현대정보는 1단계 사업에서 구축된 IT투자의사결정지원시스템 및 IT사업프로세스관리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모든 IT 운영 현황을 한눈에 파악해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우정사업정보센터 이은종 정보전략팀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우정사업본부는 IT기획에서부터 운영까지의 모든 IT현황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돼 IT 운영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정보기술 권상국 ITG 센터장은 "자체 개발하여 GS인증 및 신 소프트웨어대상을 수상한 CK2-Service를 기반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정통 IT거버넌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아직까지 국내에 없는 성공적 레퍼런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대한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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