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경남은행은 예·출금서비스 이용고객의 편의증대를 위해 ‘인터넷뱅킹 연계출금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인터넷뱅킹 연계출금서비스는 출금당일 인터넷뱅킹에 예금출금신청을 하면 통장과 카드 없이 CD/ATM기로 현금인출을 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이다. 대상계좌는 인터넷뱅킹 출금계좌로 등록돼 있는 요구불계좌에 한하며, 이용한도는 1일 1회 70만원까지다.
이용방법은 인터넷뱅킹 로그인(이체-인터넷뱅킹 연계출금) 후 CD/ATM기 인출을 위한 별도의 출금승인번호(비밀번호)를 부여 받으면 된다. 출금승인번호는 SMS문자로 고객에게 전송된다.
또 CD/ATM기 이용은 무통장·무카드, 인터넷뱅킹 연계출금, 출금승인번호 입력과정을 거치면 현금 인출을 할 수 있다.
하충수 e-biz팀장은 “통장과 카드를 소지하지 않더라도 출금승인번호 입력하면 CD/ATM기 현금인출서비스 이용할 수 있다”며 “인터넷뱅킹 이용고객의 편의성과 접근성이 한층 강화됐다”고 말했다.
현재 ‘인터넷뱅킹 연계출금서비스’는 경남은행 본점영업부와 창원시청, 울산영업부, 울산대에서 시범실시 중이며, 내달 16일부터는 전 영업점으로 확대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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