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세이프 지수연동예금' 5종 판매
신한銀, '세이프 지수연동예금' 5종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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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신한은행은 이달 28일부터 6월 5일까지 총 2500억 한도로 '세이프 지수연동예금 9-7호'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세이프 지수연동예금 9-7호'는 ▲원금은 보장되면서 주식시장 상승시 최고 연 13.6%의 수익률이 가능한 ‘고수익 상승형 9-7호 (1년제)’, ▲주식시장이 20% 이상 상승하면 연 7.0%를 지급하는 ‘상승 안정형 9-7호 (1년제)’, ▲만기주가가 기준주가보다 같거나 높으면 연 4.80% 금리를 지급하고 주가지수가 하락하더라도 기본금리 연 1.0%가 지급되는 ‘안정형 9-7호’, ▲상한지수 없이 지수상승률(%)의 18%만큼 무한대의 수익률이 가능한 ‘상승형 9-7호 (1년제)’, ▲주가지수가 하락할 경우 최고 연 14%가 가능한 ‘고수익 하락형 9-7호 (1년제)’ 모두 5가지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주식시장의 강한 상승을 예상하는 고객의 경우 상한지수의 제한이 없는  ‘상승형 9-7호 (1년제)’, 아주 강하지는 않지만 현재보다 30~40% 정도 상승을 예상하는 고객의 경우 ‘고수익 상승형 9-7호 (1년제)’, 중도적인 위험선호도를 보유한 고객의 경우 조금의 상승으로도 높은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상승 안정형 9-7호 (1년제)’ 혹은 ‘안정형 9-7호 (1년제)’를 선택하면 된다.

각각 500억씩 총 2,500억원을 한도로 판매되며 개인고객은 물론, 법인고객도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모든 상품이 1년이며, 최소 가입금액은 3백만원 이상이다. 온라인 가입시 최소 가입금액은 50만원 이상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정부의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하로 저금리를 극복하는 수단으로 주식시장에 대한 관심이 크다"며 "위험관리를 하면서 주식시장에 접근하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인식에서 많은 투자자들이 최근 지수연동예금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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