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외환은행 나눔재단은 외환글로벌장학생(KEB Global Scholarship) 장학금 수여식을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한국의 대학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 가운데 재정 사정이 어려운 10명에 대해 총 3000만원이 지급됐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외환글로벌장학생 제도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 인재양성 및 한국의 국제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외환은행은 지난 1989년부터 '환은장학금' 제도를 통해 국내 저소득층 자녀들의 학업을 지원해 왔으며, 국내뿐 아니라,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개발도상국의 저소득층 가정 대학생들에게까지 장학금 지원을 확대실시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