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고득관 기자] 한국IBM이 다음달 4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요구사항 관리(RM) 전문가 모임 SIG(Special Interest Group)와 함께 '요구사항 관리 시장의 현재와 미래 2009'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한국IBM 소프트웨어그룹(SWG) 이승재 래쇼날 사업본부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한국 IDC(Internet Data Center) 장순열 이사가 '요구사항 관리 시장의 트렌드 분석 및 향후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RM 전문가 모임 SIG의 발기인 서창석 솔빛에이에스 대표가 국내 요구사항 관리 시장 현황을 전달하고, 오토에버시스템즈의 성공적인 요구사항 관리 구축 사례도 소개된다. 특히 통신, 정부기관 등 산업별 요구사항 관리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해 각 업계가 직면한 요구사항 관리 이슈와 그 해결책에 대한 토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IBM 이승재 래쇼날 사업본부장은 "급변하는 개발 환경 속에서 수많은 요구사항들이 홍수처럼 쏟아지며, 프로젝트의 성패가 효율적인 요구사항 관리에 좌우되고 있다"며 "IBM은 텔레로직과의 성공적인 합병을 통해 서비스를 강화하고 요구사항 관리 시장을 선도하는 동시에 고객의 성공적인 비즈니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