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5월 마지막주 주간추천종목으로 메리츠화재와 영원무역을 선정했다.
메리츠화재는 장기보험 고성장 지속으로 지난해 원수보험료가 전년대비 10.2% 성장했고 4분기 자동차보험이 전년대비 2.7% 증가해 타사와의 자동차보험 손해율 갭(GAP)이 축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지난해 4분기 중 1817억원 규모의 RG보험 손실이 발생해 그동안 우려됐던 리스크는 제거된 상황"이라며 "올해 수정ROE(자기자본이익률)는 24.7%로 상위 5사 중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영원무역은 원화 약세에 힘입어 꾸준히 OEM 수출이 지속될 전망이고 골드윈코리아와 해외공장의 지분법 이익 증가가 예상되는 등 안정성 높은 실적이 달성될 전망이다.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지주회사 전환이 자사주 가치 부활과 배당정책 개선 가능성 측면에서 주가 재평가 기회가 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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