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SK네트웍스가 SK그룹의 지주회사 전환 완성에 따른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란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20일 오전 10시3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네트웍스는 전일 대비 3.87% 오른 1만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영증권 오진원 연구원은 "SK를 보유하고 있는 SK C&C의 상장시 구주매각을 통해서 순환출자 해소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최근 SK E&S의 지분 매입이나 SK의 지분가치 상승을 위한 노력 등은 SK C&C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이같은 SK그룹의 움직임에 SK C&C 지분을 15% 보유하고 있는 SK네트웍스의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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