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5월 넷째주 주간추천종목으로 삼성전자ㆍ현대제철ㆍ한국제지을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주요 경쟁사들이 감산에 나서는 반면 당사는 견조한 현금흐름과 D램 제품 설계능력 우위를 선점하여 업황 개선시 경쟁사와 실적 격차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뛰어난 제품믹스와 기술상 선도적 지위, 강력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하반기로 갈수록 가동률 개선 및 안정적 롤 마진 확보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2분기 이후 성수기 진입에 따른 이익개선 속도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국제지는 펄프가격 하락과 원/달러 환율 안정화에 따른 외환관련손실 감소효과가 기대된다.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2안정된 자회사 실적과 낮은 부채비율 및 풍부한 이익잉여금 보유 등 재무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점이 동사의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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