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고득관 기자] 포티넷 코리아는 12일 통합보안 플랫폼 포티게이트의 캐리어급 버전인 포트캐리어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로 출시된 포트캐리어 제품군은 포티OS 캐리어 4.0, 포티캐리어 3810A, 포티캐리어 5001A DW 3종으로 구성돼 있다.

포티캐리어는 기존 포티게이트 기존 포티게이트 제품의 기본 기능을 모두 탑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VoIP(Voice over Internet Protocol) 인프라 보안, 모바일 운영자 콘텐츠 보안, 프로비저닝 자동화 기능 등 통신사업자를 위한 특화된 기능도 갖추고 있다고 포티넷 코리아는 설명했다.

포티캐리어 제품군은 통신사업 보안, ISP 및 매니지드 보안 서비스, 대기업 네트워크 보호 등에 적용될 수 있으며, 클라우드 기반 보안을 통해 고객 네트워크 보호도 가능하다.

포티넷 코리아 이상준 지사장은 "새로 출시된 포티캐리어 플랫폼은 최근 중요한 타깃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통신사업자 및 서비스 제공업체의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