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기구 출범 앞두고 총회 개최
[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한국대부금융협회가 5월 중 법정기구로 출범을 앞두고 30일 창립총회를 개최해 정관 승인과 임원 선임을 마쳤다.
대부협회는 상근 회장에 양석승(A&P파이낸셜)씨, 상근 이사에 임영환(금융감독원 실장)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상근 회장과 이사는 선임 후 소속사를 퇴사하게 된다.
비상근 이사는 12개 회원사에서 각 1명씩 선임됐으며, 비상근 감사는 원캐싱에 심상돈 씨가 선임됐다.
대부협회에 따르면 대외 명칭은 ‘한국대부금융협회’로 정했다. 협회 운영은 회원들의 입회비, 연회비, 특별회비로 충당되며 총회의결권은 회원 당 1개가 주어진다. 임원은 임기가 3년이며 연임 가능하고 총회에서 선출한다. 이사회 구성은 회장과 이사로 구성된다.
의사회의결은 일반의결의 경우 과반수 출석과 출석자의 과반수 찬성을 원칙으로 한다. 또, 특별의결의 경우 과반수 출석과 출석자의 2/3이상의 찬성으로 의결하기로 결정됐다. 가부동수일때는 의장이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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