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카드 이용건수 51.2% 증가-LG카드
교통카드 이용건수 51.2% 증가-LG카드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4.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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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지하철 교통카드 이용건수가 51.2%가 늘었다.

LG카드가 교통카드기능을 가진 LG 마이패스고객의 버스와 지하철 교통카드 이용형태를 분석한 결과 2003년 12월 카드 이용건수는 2002년 12월 대비 버스 62.9%, 지하철 39.6% 증가해 총 51.2% 늘었다.

또한 버스는 월평균 15.4회, 지하철은 월평균 14.3회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LG카드는 버스, 지하철 교통카드 이용건수가 급증한 요인으로 최근 수도권 버스 및 지하철 노선 확장과 함께 경기불황 여파에 따라 소비자들이 자가운전이나 택시를 이용하기 보다 대중교통을 선호한 이유를 들었다.

또한, 한달 동안 교통카드로 결제한 월평균 버스와 지하철 요금이 각각 은 10,071원, 9,507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전체회원 중 교통카드회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서울지역의 경우 46.3%, 경기 44.7% 인천 47.7%에 달해 서울 및 수도권 거주 고객의 교통카드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LG카드 관계자는 “교통카드 이용고객들은 非교통카드 이용고객에 비해 신용판매 이용률과 이용금액이 다소 높게 나타나는 등 로열티가 높은 고객으로 분석되고 있다”면서 “향후 교통카드를 기반으로 한 주유, 항공, 여행 제휴서비스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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