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산업 질적성장 잔환 과도기...다수 신상품 출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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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회원사 대상 마케팅은 마스타카드, 회원사(카드사), 회원 모두가 실익을 얻을 수 있는‘윈-윈-윈 마케팅’을 펼칠 계획입니다.”
마스타카드 코리아 장윤석 사장은 지난달 29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올 마케팅 전략에 대해 밝혔다.
장 사장은“그 동안 카드사들은 고비용 마케팅을 벌여 왔으며 그 결과 현재와 같은 경영부실을 가져 왔다”며“이 같은 카드사 공짜 서비스는 결국 회원에 비용이 전가되는 만큼 카드사 고비용 마케팅은 카드사는 물론 회원 모두에게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따라서 마스타카드는 올해 원-원-윈 마케팅을 통해 회원사(카드사)에게 실익을 제공하고 국내 최고의 국제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마스타카드는 올해 디자인과 모양이 기존과 다른 차별화된 신상품을 다수 출시할 계획이며 그 첫 번째로 플레티늄카드를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 사장은 또 국내 카드산업과 관련해“국내 카드산업은 현재 그 동안 외형성장 위주에서 질적성장 위주로 전환되는 과도기를 거치고 있다”며“현재 팽창영업에 따른 후유증으로 구조조정을 거치고 있긴 하지만 국내 카드산업은 중장기적으로 전망이 매우 밝다”고 말했다.
또 최근 리볼빙 결제 전면 도입과 관련해 장 사장은“리볼빙 결제는 반드시 도입돼야 하지만 일괄적 도입은 역선택 등의 문제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준비된 카드사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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