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사흘째 하락…1343원
원·달러 환율, 사흘째 하락…1343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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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원달러 환율이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2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80원 하락한 1343.2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날 보다 10.00원 하락한 1338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중한 때 1346.70원까지 올랐지만 삼성전자가 휴대전화 판매 호조에 힘입어 흑자를 기록하면서 코스피지수가 반등에 성공했고, 환율은 다시 1330원대로 내려앉았다.

오후들어 국내증시가 급락하면서 환율은 1340원대 위로 올라선뒤 약보합권에서 횡보 장세를 보였다.

이달들어 강화되고 있는 외국인 증시 매수세가 오늘도 이어졌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1300억원이 넘는 주식 순매수를 기록한 것. 이는 환율 시장 수급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70p 하락한 1354.10으로 장을 마쳤으며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6.59p 내린 507.5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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