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코리아는 2004년 공격경영을 위한 임원영입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2004년을 공격경영의 해로 선포한 SAP코리아는 이번 조직개편 및 인사이동으로 직접적인 영업력 강화는 물론 마케팅 활동 및 파트너 사업 강화로 영업 활동을 측면 지원한다.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영업력 보강을 위해 영업부문을 제조산업(Manufacturing), 서비스산업(Service), 크로스 인더스트리(Cross-Industry), SMB 네 가지로 재편성하고, 제조와 서비스 부문의 영업을 위해 과감한 외부인사 영입을 단행했다.

제조산업을 맡게 된 이덕성 본부장은 IBM, PTC, WIZ 등에서 지난 20년간 탁월한 영업력을 발휘해 왔으며, 서비스산업을 총괄하게 된 민동익 본부장은 IBM, 한국오라클, BMC 코리아, 한국NCR 등에서 금융 및 통신산업의 세일즈 베테랑이라는 평을 얻고 있는 인물이다.

또 솔루션 사업 개발 부서도 제조와 서비스로 나누고 제조산업 솔루션 부문에 기존에 솔루션 사업 개발 부서를 총괄하고 있던 유세열 본부장을 임명해 보다 세분화된 영역에서 고객의 요구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