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그린IT’ 본격 추진
부산銀 ‘그린IT’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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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옥정수 기자]부산은행은 최근 서버 가상화를 통한 ‘그린IT전략’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린IT란 최근 친환경 이슈로 IT의 전기 사용량을 줄여 전기 생산에 필요한 화석에너지(CO2)사용을 감소시켜 환경을 보호하는 것을 말한다.

부산은행이 추진하는 그린IT전략은 가상화 기술을 이용한 서버통합, 전행 차원의 에너지 절약운동, 그린 데이터 센터(IDC) 구축 등이다.

먼저 부산은행은 올해말까지 서버 가상화 기술을 이용해 서버 82대를 6대로 줄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산실 점유 공간 확보는 물론 서버 가상화를 통해 전력사용량(30 kWh)ㆍ서버운영 및 관리비용(연간 6천9백만원)ㆍ전기요금(연간 8천1백만원) 등의 비용절감효과를 거둘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전행차원에서 ‘물자전략 종합대책’을 수립해 경영전략에 반영하고, 구체적인 실천방안으로 실내 적정온도 유지, 전기절약 생활화, 유류절약실천 등을 추진 중이다.

부산은행 장창진 CIO는 “가상화 기술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더 높이고 IT운영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할 방침”이라며 “그린 데이터 센터(IDC)구축은 향후 전산센터 구축 시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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