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서 묻어둘 유망주 11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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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현대증권은 20일 경기회복 시기가 불투명한 상황에서는 중장기 관점의 좋은 기업을 골라 1~2년 묻어두는 투자전략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박천식ㆍ이영준 애널리스트는 "광범위한 경기부양조치가 지속된다는 점을 미루어 볼 때 글로벌 경기가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은 분명하다"라며 "현시점에서는 단기적인 불확실성을 극복하면서도 향후 경기회복에 대비하는 방편으로서, 기업가치가 양호한 우량주에 관심을 갖는 편이 보다 현명한 투자자세다"라고 말했다..

이에 그는 영업현금흐름이 창출되고 설비투자가 지속적이며, 부채규모는 적고 상대시장가치도 높지 않은 종목으로 현대모비스와 YBM시사닷컴, LG디스플레이, 웅진씽크빅, 에스원, 강원랜드, 현대건설, NHN, 동양제철화학, 현대차, LG생활건강 등을 꼽았다.

박ㆍ이 연구원은 "97년 외환위기 전후, 기업 MS순위 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은 현금비중과 부채비율로 나타났다"며 "침체기에는 현금을 많이 가지고 부채를 적게 가지는 것이 기업 생존과 직결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94년 이후 과거 14년간의 백테스팅에 의하면 잉여현금흐름 우량주는 투자시점부터 1~2년에 걸쳐 비교집단 보다 양호한 투자성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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