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쌍용화재, 흥국화재로 사명 변경
흥국쌍용화재, 흥국화재로 사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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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일 주주총회에서 확정

[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 흥국쌍용화재는 사명을 흥국화재로 변경한다고 4일 밝혔다.

▲ 흥국화재 새 CI
이를 위해 흥국쌍용화재는 지난달 6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사명 변경을 결의한 바 있으며, 오는 5일 개최되는 주주총회에서 이를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18일 흥국생명 자회사로 편입된 흥국화재는 자본시장법 시행으로 인해 금융업 간 장벽이 사라진 만큼 경쟁력 있는 보험상품은 물론 다양한 종합 금융서비스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흥국쌍용화재는 지난 2006년 태광산업에 인수된 이후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펼친 결과 3년 만에 다이렉트자동차보험인 '이유다이렉트'에서 3년 만에 30배 이상 성장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한 장기보험에서도 2008회계연도 3분기(2008년 4~12월) 누계 기준 영업실적이 전년 대비 67% 성장하는 등 글로벌 금융위기 상황 속에서도 지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지난해 5월 흥국생명을 비롯한 흥국투자신탁·흥국증권·고려저축은행·예가람저축은행 등과 함께 흥국금융가족의 일원으로서 새로운 기업통합이미지(CI)를 선포했던 흥국쌍용화재는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재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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